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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흥행:'범죄도시 3'잘 팔린다 예매율 90%

31일 영화표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공식 상영된 마동석의 액션영화'범죄도시 3'는 실시간 예매율 비율이 87.2%에 달하고 예매관객수를 기록했다
31일 영화표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공식 상영된 마동석의 액션영화'범죄도시 3'는 실시간 예매율 87.2%, 예매관객 63만명을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범죄도시 3'는 27~29일 부처님 탄신일 연휴 기간에 유료 시사회를 통해 48만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예매 관객까지 합치면 관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범죄도시'시리즈는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유머를 무기로 2017년 개봉된'범죄도시'는 누적 관객 687만 9000여명을 동원했고, 2022년 개봉된'범죄도시 2'는 1269만 3000여명을 동원해이 기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유일한 국내 영화로 기록됐다.


'범죄도시 3'는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전근 온 마석도 (마동석) 가 일본 조직폭력배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전작에 비해 스케일이나 오프닝 장면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최근 추락하는 한국 영화계를 반전시킬 강자로 꼽히는이 영화가 과연 전작의 흥행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개봉 시기로 볼 때 4월 비수기와 7, 8월 성수기 사이에 접어드는 과도기에 접어들어 관객 호소를 위한 적절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타이밍이 딱 들어맞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줄줄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가 변수다. 6일 개봉하는'트랜스포머:어벤저스 리턴즈'와 또 다른 대작'플래시'가'범죄도시 3'의 경쟁 상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동석의 매력을 대체하기 힘들다는 주장도 나온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범죄도시 3'의 흥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다.영화평론가 윤성은 씨는 범죄도시 3는 긴 연휴를 통해 티켓 파워를 증명하듯 마동석만의 애드리브와 장난기 넘치는 연기, 조연 배우와의 호흡이 인기의 원동력 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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